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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장학재단, 긴급 위기가정 및 예체능계 장학생 지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아이희망장학금’과, 예체능계에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청소년 재능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내 중,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최근 2년 이내에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의 학생으로 서울장학재단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보호자의 위기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가계 소득수준 등을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아이희망장학금’은 보호자의 실직이나 폐업, 이혼, 질병, 사고, 사망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학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상시 모집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월 50만 원씩 최대 두안 달 동 지원 받을 수 있다.

18일까지 모집하는 ‘청소년 재능장학금’은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예체능계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서울시내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예체능 분야에서 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청하려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재능개발계획서 및 장학금 사용계획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재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소득수준, 대회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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