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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5월 첫 증시, 태양광주 초강세...오성엘에스티 상한가, OCI 9% 이상 급등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5월 개장과 함께 태양광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대장주격인 OCI(010060)도 장중한때 10% 가까이 급등했다.신성솔라에너지, 웅진에너지 등도 6%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급과잉 우려 해소 기대감으로 태양광주들이 5월 증시의 스타 테마군으로 떠어른 가운데 오성엘에스티는 9시44분현재 상한가(9130원)에 진입했다.OCI도 9.81%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2일 중국의 태양광업체인 LDK의 구조조정과 재생에너지가 포함된 EU의 경기부양안이 태양광 업황 반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생산능력 기준 폴리실리콘 5위, 잉곳ㆍ웨이퍼 2위인 중국의 LDK가 전체 인력의 22%를 구조조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LDK의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에 대한 추정치는 1만2000~1만5000톤으로 가동율 기준으로는 약 55%~68%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상위 5개 업체들의 2013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의 기존 예상치는 약 32만톤이므로 LDK의 변수로 약 10% 이상의 공급물량 감소가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향후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강도가 낮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OCI 등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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