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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종 아직 싸지 않다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건설사들의 주가가 저렴하지 않다며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변성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선진 업체들의 시장 대비 상대 P/E도 1.04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업계 관련 몇 가지 주목할 점을 덧붙였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해저(subsea), 해양플랜트(오프 쇼어ㆍoff-shore), LNG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성장 전략 펼치고 있다는 점, 단기적인 모멘텀 보다는 중장기적인 접근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 중국 발전 기자재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라는 점 등이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 GE의 올해 오일 앤 가스(Oil&Gas) 부문 장비 수주 증가는 주로 호주, 앙골라 등에서의 오프 쇼어 수주 증가가 견인했다. 독일 기업 지멘스는 화력발전 부문의 마진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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