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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보령, KBS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주연 발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신인배우 문보령이 KBS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주연 ‘차경주’ 역을 꿰찼다.

극 중 ‘차경주’는 홀어머니 밑에서 온갖 생활고를 겪으며 자라 나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니게 된 기회주의적 성격의 인물이다. 문보령은 조동혁(서진우 역)과 고세원(한민혁 역)과 호흡을 맞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마저 성공에 이용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보령은 “‘차경주’는 누구보다 똑똑하고 잘났지만 계급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며 점점 냉혹한 현실에 동화되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시청자들의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차경주’ 역에 올인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별도 달도 따줄게’ 관계자는 1일 “문보령은 첫 일일 드라마 주연이지만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온 대기만성형 배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도 달도 따줄게’는 ‘당신뿐이야’ 후속으로 이달 중 방송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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