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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석가탄신일 특사 없다…정봉주 사면도 없다”
최근 민주통합당에서 복역중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석가탄신일 사면을 청와대에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봉주 의원 사면도 없고, 석탄일 사면도 없다는 입장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열린 브리핑에서 “석가탄신일 사면을 한 적도 없으며, 현재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사면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복역기간이 필요한데, 아직 그 기준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사면 가능성 자체를 일축했다. 현 정부들어 석가탄신일 사면은 한 차례도 없었다.

이에따라 관례상 대선 전 민생관련 사면이 있다면 8.15 광복절에야 가능할 전망이며,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사면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됐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은 관련 법안처리 외에 미국 광우병 발병 관련, “국민건강 최우선에 두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설명이 부족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은 농림부를 중심으로 충실히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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