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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심의 세계로’ 동화세미나 열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동화와 관련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강당에서 ‘서울동화축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서울시 광진구가 ‘2012 서울동화축제’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사다.

‘세계동화 베스트셀러 소개와 이들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발표자 외에 강우현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장, 여위숙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아동문학가, 도서관 사서, 어린이 책 관련 종사자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아마드 카이루딘(말레이시아)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회장의 ‘인기 있는 말레이 민화,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이유’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호즈미 다모쯔(일본) 미디어링크스 대표가 ‘일본 장수 슈퍼스타 쾌걸 조로리에 관해서’를 발표했다. 이어 장밍주(중국)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중국위원회(CBBY) 부회장이 ‘거인의 발자국, 중국 어린이 언론출판그룹 성장의 비밀’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2시 15분부터는 야로슬라브 올샤(체코) 주한 체코 대사가 ‘체코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100년: Krtek과 친구들을 중심으로’, 김서정(한국) 국제아동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부회장이 ‘밀리언셀러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베스트셀러 동화 사례들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서울동화축제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 셀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서울동화축제 성공이 아동 문학과 관련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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