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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5개 지자체, 경부선 지하화 위해 뭉친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경부선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을 위해 6개 지자체가 뭉친다.

서울시 금천구는 경부선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6개 지자체 공동협약식이 5월 3일 오후2시부터 안양시청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문충실 동작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등 서울시 서남권 자치구청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및 철도 주변 주민들의 주거환경 침해 등 그간 지상구간의 철도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해 6개 지자체가 모여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철도 지하화 구간은 현재 지상으로 운영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경기 군포 당정역까지 약 26㎞구간을 대상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국철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 및 업무협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설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철 지하화 추진의 방향과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천구와 금천구의회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 교통문제 해결과 철도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국철 지하화와 지상구간 생태공원 조성을 적극 주장해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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