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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차단자 알 수 있다는 ‘배신자톡’ 사기…누르는 순간 1만6500원 결제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카카오톡’의 차단 상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배신자톡’이라는 사기 프로그램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배신자톡’은 카카오톡에서 누가 자신을 차단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이는 이용자들을 유혹해 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다.

‘배신자톡’을 사용하기 위해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 가입 시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승인번호 등을 입력해야 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휴대전화 인증이다. 유료 가입이거나 인증 시 돈이 나간다는 설명이 없음에도 휴대전화 인증을 하는 순간 1만6500원이 결제된다.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버튼을 누르는 순간 ‘1만 65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수신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로 재빨리 문의해 환불조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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