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드맘 시선 모으는 ‘신세계 골드키즈페어’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골드키즈페어’를 열고 고급 유모차를 10~20%, 아동의류는 3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진행되는 ‘신세계 골드키즈페어’는 아동 의류를 비롯해 완구, 화장품, 액세서리, 유모차 등 유아동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블루독, 캔키즈 등 인기 브랜드 30여곳이 참여해 의류는 이월상품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퀴니나 맥클라렌 등 인기 유모차도 이월상품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는 반값 공동구매 행사를 열어 일정 인원 이상의 수요가 확보되면 출산 관련 용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20명이 모이면 압소바 리안스핀 유모차를 42만5000원에, 콤비 카시트를 15만원에, 엘르뿌뽕 알파벳 기저귀를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 씨티카드나 신세계 삼성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열어 169만원 상당의 스토케 유모차(익스플로리 V3) 100대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아이가 1명, 혹은 2명뿐인 가정이 늘면서 유아동 시장에서도 고급화 바람이 거세게 불어, 이번 ‘골드키즈페어’에 쏠리는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전체 유아동 매출 신장률은 6.89%인데 비해 버버리 칠드런이나 아르마니 주니어 등 해외 유명 유아동 의류 매출은 평균 15%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정연일 신세계 백화점 유아동 의류 바이어는 “외둥이 가정이 늘면서 유아동 시장의 고급화 추세는 계속에서 커지고 있다”며 “특히 요즘에는 부모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자녀와 함께 공유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버버리 칠드런이나 랄프로렌 칠드런 등 명품 브랜드의 아동 시장 진출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