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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광산 개발 프리굿 3년 연속 해외자원개발 정부지원사업자 선정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해외자원개발 전문기업 프리굿이 3년 연속 정부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금, 구리 광산 채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27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프리굿은 최근 2012년 해외자원개발 정부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이번에 프리굿은 국고보조금 20만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공사 등에 따르면 프리굿은 3년 연속 조사하면서 시추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금액이 2년 연속 10만달러에서 올해 20만달러로 늘었다는 것. 프리굿의 해외자원개발에 정통한 관계자는 “프리굿은 몽골 남고비 운두르 나란(Under Naran) 지역의 5635X 광산에 일부 시추를 한 결과, 금과 구리 매장량에 대한 기대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며 “현재 탐사에서 개발로 신청이 바뀐 상태다”고 말했다.

프리굿은 지난 2009년 6월 몽골내 자회사인 프리굿ERA를 통해 캐나다 아이반호 마인스로부터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415㎞ 떨어진 운두르 나란 지역의 5635X 광산을 인수했다.

인수 후 프리굿은 위성탐사, 항공 마그네틱 및 지상 마그네틱 탐사, 지화학 탐사, 트렌치 탐사 등 1차 탐사를 마친 상태로 확장매장량을 산출중이다.

한편 자동차ㆍ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세진전자는 2010년 11월 단순투자목적으로 20억원을 투자, 프리굿의 지분 5%(1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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