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모테크원, 인도/베트남/싱가포르에 대기전력제로 PC 수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친환경‧최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IT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토모테크원(대표 전영숙 www.motomo1.com)은 GAIA Singapore&India 및 ATV 그룹과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지에 30만대의 세이브 PC를 수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첫 해외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모토모테크원은 싱가포르, 인도에서 정부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GAIA Singapore&India사와 첫 해외수출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인도에 각각 10만대씩, 총 20만대의 세이브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도 풍부한 네크웍을 보유한 것으로도 알려진 GAIA Singapore&India는 이번 수출판매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인도의 교육부에 세이브PC를 본격적으로 납품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모토모테크원은 건축에서 IT자재까지, 베트남 정부에게 다양한 군수물자를 납품중인 ATV 그룹과 세이브 PC 10만대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더욱이 이번 계약을 통해 ATV 그룹 대표이사인 아론과 세이브 PC의 판매와 더불어 베트남 현지 제조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양사간의 전략적인 제휴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월 ㈜모토모테크원은 일본 E-Detail JAPAN(대표 무라나까 토시야스)측과 해외 시장에 SAVE PC를 연간 10억 달러 이상 판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 체결은 IT혁신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일본 E-Detail JAPAN과 맺은 해외 판매 MOU 체결의 첫번째 결과물로써 GAIA Singapore&India사 및 ATV 그룹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세이브 PC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대기전력 100% 차단회로를 개발, 특허를 획득한 세이브PC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동남아 외에도 일본을 비롯해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주요 IT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판로 확보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측의 전망이다.
한편 ㈜모토모테크원의 세이브 PC는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대기전력 차단회로’를 내장한 제품으로,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기코드를 뽑지 않아도 전력소모가 전혀 없는 친환경 컴퓨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