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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쇠구슬 테러(?)...인천에서 쇠구슬 테러 의심 사건 발생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 인천의 한 미용실에 쇠구슬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여분께 인천시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근 미용실 창문이 갑자기 깨지는 사고가 발생, 수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미용실 측은 경찰 조사에서 “영업 중에 갑자기 ‘쩍’하며 창문이 산산조작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쇠구슬 등의 증거물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창문이 강화 유리라는 점에 미뤄 외부 충격 아니면 창문이 파손됐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쇠구슬 테러 등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있다”며 “창문 유리창이 깨진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과 함께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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