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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박희순 “소속사 이전은 배우 인생 3기”
배우 박희순이 호두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유를 전했다.

4월 26일 박희순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5월부터 호두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소속돼 있는 열음엔터테인먼트와 불화 같은 건 없다. 사이가 안 좋아지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닌 자연스러운 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극도 한 극단에서 10년 넘게 해봤고, 소속사도 한 회사에서 10년 해봤으니 앞으로 10년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희순은 “이번 결정은 배우 인생 3기라고 생각한다. 극단이 내 고향 같은 곳이라면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친정 같은 곳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호두엔터테인먼트에는 송강호 김혜수 이선균 신하균 등이 속해 있다. 박희순은 이번 결정으로 오는 5월부터 이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박희순은 최근 영화 ‘가비’와 ‘간기남’을 통해 고종황제의 재해석과 간통 전문 형사의 코믹함을 넘나드는 열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간기남’은 팬들의 관심 속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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