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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콘 개그맨들 ‘메세나야구단’ 창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메세나 야구단’을 꾸렸다. 감독은 이동윤, 코치는 박성광이 맡았다. 이상민ㆍ상호 형제, 권재관, 김기열, 박영진, 유민상, 송병철, 정태호, 김준현 등 40여 명이 선수로 활동한다.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메세나 야구단’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GS건설이 시공 중인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의 후원을 받아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메세나 야구단’은 후원금 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끼를 모아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방송인 양준혁씨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야구단 ‘피망 멘토리 야구단‘의 활동에 동참한다. 또 경기를 통한 협찬기부, 봉사활동, 공연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메세나 야구단’ 관계자는 25일 “대중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야구에 뜻이 있는 개그맨들끼리 야구단을 창단했고 단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행실천 하는 것을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는 국민들의 웃음뿐만 아니라 스포츠활동을 통해 기부하며 선행실천에 앞서는 야구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세나 야구단’ 창단식이 오는 26일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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