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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서머소닉 ‘슈퍼!소닉’, 8월14,15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일본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한 ‘슈퍼! 소닉(Super! Sonic)’이 올 여름 한국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피엠씨 네트웍스(PMC NETWORKS)는 ‘슈퍼! 소닉’이 오는 8월14,1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88잔디 마당, 체조 경기장, 핸드볼 경기장 등 총 3개의 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록, 재즈 등 특정 장르에만 편중된 축제가 아닌 달리 팝, 록, 일렉트로닉 뮤직부터 케이팝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범 대중적인 뮤직 페스티벌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슈퍼!소닉과 연계돼 있는 서머소닉(Summer Sonic)은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열리고 있는 아시아 대표 페스티벌이자 대중적인 축제로 도쿄와 오사카 두 도시에서 교차되며 열린다. 미국과 유럽의 어느 페스티벌 못지 않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항상 주목받아 왔으며, 한국 스타로는 2010년에는 빅뱅, 2011년에는 소녀시대와 보아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의 라인업으로는 그린데이(Green Day), 리아나(Rihanna), 뉴 오더(New Order), 자미로콰이(Jamiroquai), 티 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더 백신스(The Vaccines) 등 전설의 스타들부터 떠오르는 신예 밴드들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슈퍼!소닉은 6월부터 시작되는 레인보우 페스티벌, 7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이미 뜨겁게 달궈진 국내 여름뮤직 페스티벌 시장에 후발대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슈퍼!소닉은 5월9일 첫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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