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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부진 ‘사랑비’ㆍ‘패션왕’ vs 절대강자 ‘빛과 그림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인기 아이돌스타들이 총출동해도 ‘원조 오빠’를 이기지는 못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와 신한류돌 장근석의 ‘사랑비’도 개념배우 유아인에 청순글래머 신세경, 떠오르는 스크린의 별 이제훈, 소녀시대의 유리가 합세한 ‘패션왕’도 시청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전회 방송분보다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빛과 그림자’는 경쟁상대도 없는 월화안방의 절대강자다.

‘빛과 그림자’의 굳건한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월화 안방에서는 ‘사랑비’ ‘패션왕’의 시청률 답보는 답답하기만한 상황이다.

이날 방송된 ‘사랑비’는 장근석과 윤아의 로맨스가 물흐르듯 전개되는 상황에도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 방송분보다는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나 첫 방송 시청률이 5.6%였던 것을 감안하면 불안하도록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 셈이다

‘패션왕’이라고 사정이 좋지는 않다. SBS ‘패션왕’은 이날 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전일 방송분조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첫 방송 당시 10.0%로 안방 문을 열었던 ‘패션왕’은 8, 9%대를 오르내리며 시청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사랑비’와 비교해 우위에 있기는 하나 월화 안방 2인자라고 부르기엔 무색한 수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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