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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6주차 ‘건축학개론’, ‘배틀쉽’ 꺾고 흥행 1위 재탈환..‘뒷심 폭발’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14일 만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24일 전국 419개의 상영관에 3만 904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339만 2881명이다.

이로써 ‘건축학개론’은 지난 4월 11일 일일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배틀쉽’에게 내준 이후 14일 만에 다시 재탈환하는 뒷심을 보였다.

앞서 ‘건축학개론’은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가지고 있던 멜로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깨는데 성공했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하락세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 35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배틀쉽’이 3만 834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 1157명이다. 



3위는 3만 6822명의 관객을 동원, 92만 979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낸 ‘간기남’이 차지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이색 소재를 접목한 로맨틱 멜로 영화다. 특히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네 배우의 호연이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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