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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콜, 30년간 50억캔 마셨다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지난 30년간 마신 보리음료 ‘맥콜’이 50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화는 맥콜이 지난 1982년 출시된 뒤 30년동안 50억 캔 이상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캔을 길이로 세우면 총 65만㎞로 서울-부산 왕복 712회, 지구는 16바퀴 돌 수 있을 만큼의 판매량이다.

맥콜은 1980년대 초 보리를 원료로 한 첫 국산 청량음료로 국민가수 ‘조용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14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은 당시 음료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신기록이다.

일화 마케팅팀 관계자는 “2012년은 맥콜 출시 30주년이 되는 해인 동시에 맥콜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음료를 표방하는 일화의 제품 컨셉과 새로운 맥콜의 부활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일화는 이를 위해 최근 맥콜의 기본 색상인 빨강, 파랑, 노랑 3색을 새로운 패키지로 변경했다. 아이패드 등을 내걸고 일화 홈페이지(www.ilhwa.co.kr) 및 이벤트 사이트(www.ilhwa event.co.kr)에서 맥콜 출시 30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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