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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뉴 SM7, ‘탈리스만’ 이름으로 中 첫 공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올-뉴 SM7(수출명: 탈리스만)이 중국시장에 전날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고, 르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탈리스만’은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며, 가격은 약 31만8800 위안~48만4800 위안(5758만원~ 8757만원)으로 중국시장에 판매된다.

작년 8월 출시한 SM7의 2세대 모델인 올-뉴 SM7은 우수한 주행성능을 가진 차별화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수출물량의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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