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구로 ‘네오컬쳐시티’ - 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복합시설 개발 계획 박차…수혜단지는 어디?
동부화물터미널도 주목


서울에서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굵직굵직한 복합시설 개발계획이 쏟아지면서 수혜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복합용도 개발이나 이전적지(공장 등이 이전하고 남은 땅)의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주거ㆍ상업ㆍ공업 등 용도 지역간 변경이 허용되는 법안이 지난 15일 시행됨에 따라 복합시설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구로구에서는 영등포 교도소에 오는 2015년까지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가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돔 야구장도 들어서고, 교통편도 우수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성동구 삼표레미콘부지 이전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110층 초고층으로 건립될 비즈니스센터는 서울숲과 한강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낙후된 서울 동북지역 개발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텐즈힐 1구역’과 ‘서울숲금호푸르지오’ 등의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대문 동부화물터미널 일대에는 터미널 시설을 폐지하고 지하6층~지상5층의 상업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낙후된 터미널 시설이 복합상업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면 그 일대는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는 오피스텔 및 쇼핑시설로 개발된다. 이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고 삼성타운과 100m가량 떨어져 있다.

인근에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가 분양 중이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