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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사무용의자 ‘이노체어’ 中 상품교역회서 인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180도 등받이로 유명한 국산 사무용의자 ‘이노체어’가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노퍼니(대표 배기성)는 지난 15∼19일 중국 광주에서 열린 종합박람회인 ‘2012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이노체어를 전시, 625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캔톤페어에는 20여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노체어는 TOP시리즈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관심을 보인 나라는 이노체어 특허가 등록된 대만, 중국, 인도 3개국. 이들은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180도 틸트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인도 바이어인 APTUS는 인도 최대 가구유통망을 갖춘 업체로 자국내 독점적인 제품 유통을 조건으로 1차로 5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노체어는 이번 캔톤페어에서 총 300여건, 625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중국 국영기업에 7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도 했다.

이노체어는 등받이가 180도 뒤로 펼쳐지는 기능으로 유명하며, 이 기능을 통해 업무시 허리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받침 기능을 활용하면 간이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틈틈이 복근운동도 할 수 있는 다기능 의자다.

이노체어 제품은 초등학생용부터 중역용까지 다양하며, 발 받침대와 헤드스탠드의 유무 등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26만7000원~77만원에 이른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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