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름만에 140만개…한국형 나초스낵
롯데제과 ‘도리토스’
롯데제과가 올해 주목하는 나초 스낵이 있다.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리토스’다.

‘도리토스’는 글로벌 스낵 기업인 프리토레이와 합작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도리토스’는 양념과 칩의 조직감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개발한 덕분에 요즘 인기 상한가다.

3월 말부터 판매에 들어간 도리토스는 시판 보름 만에 무려 140만봉이나 팔렸다. 이 같은 추세로라면 월 300만봉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롯데제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월평균 200만봉지 판매가 어려운 스낵시장에서 이 같은 실적은 경이적인 기록인 셈이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스낵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각오다.


‘도리토스’가 시판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은 고소하고 바삭하며 적당하게 가미된 양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도리토스는 ‘나초치즈맛’과 ‘익스트림바베큐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나초치즈맛’은 고소한 옥수수칩과 상큼하게 느껴지는 나초치즈가 감칠맛을 더한 게 특징이다.

‘익스트림바베큐맛’은 고소한 옥수수칩과 바베큐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도리토스’는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을 낮췄다.

‘도리토스’는 원산지가 외국이지만 맛은 철저하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제품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나초 양념을 개발하고 이를 가미한 한국형 ‘도리토스’ 스낵을 만들어낸 것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