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제인나트륨 뺀 커피믹스 새 강자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춘곤증 극복’ 카페인 음료로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인기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우유 넣은 커피믹스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제품 출시 14개월 만인 지난 2월 22.7%의 판매점유율(대형마트 기준)을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총매출 1조2044억원을 돌파했다.

전년(1조280억원)보다 1764억원 많은 금액이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해외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중국으로 첫 수출 테이프를 끊으며 1000만봉(100만달러)을 수출했고 미국, 호주, 카자흐스탄 등에서 각 160만~900만봉씩 팔려나갔다.

크리머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을 개발한 게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는 비결이다.

사실 남양유업은 크리머에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을 천연 원료로 대체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2년여 동안 수천 번의 실험을 통해 카제인 첨가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진짜 무지방우유가 들어간 크리머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남양유업의 성장경 총괄전무는 “크리머에 사용하는 카제인첨가물 대신 무지방우유만 사용한 커피믹스는 국내에 오직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뿐이다.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 커피믹스의 1인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