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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 하반기 실적기대 호텔신라 주목
이번주는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GS건설과 KT&G 호텔신라 등이 주요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23일 GS건설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등 3개 증권사의 선택을 받았다. 해외수주가 증가세를 이어감에 따라 실적개선 및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이 유효한 해외수주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도 “반기 중 최소 50억~60억달러의 해외 PJ공식계약(수의계약 성격)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5월 이집트 ERC정유의 22억달러에 대한 선수금이 유입되고,7월 LG화학에서 발주하는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콤플렉스에 20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GS건설이 1분기 양호한 수주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2분기 해외수주 모멘텀이 기대돼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과 한화증권은 KT&G의 올해 양호한 실적과 홍삼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KT&G의 2012년 매출액은 1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0% 증가할 전망이라며, 담배 부문은 가격경쟁력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점유율 6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홍삼이 전년 대비 13% 성장한 가운데 뿌리삼이 적정 재고관리를 위해 중화권 수출이 감소했지만 사업 성장을 위해 유통회사와의 제휴를 검토 중이며, 마케팅 비용 관리로 영업이익이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호텔신라에 대해서도 추천이 이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서울 면세점과 제주 면세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으로 전 사업부문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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