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헤드폰 ‘HD700’과 ‘엠페리어’를 선보이며 고급 헤드폰 제품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젠하이저 HD700 제품은 지난 CES에서 최초 공개된 전문가용 프리미엄 헤드폰으로 개방형 다이내믹 헤드폰이다.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을 채택한 듀오폴 트랜스듀서는 음의 왜곡을 막아주고 통풍 마그넷 시스템을 통해 선명한 사운드, 고음, 베이스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J용 헤드폰에서 영감을 받아 아웃도어용으로 제작된 엠페리어(Amperior) 헤드폰은 높은 레벨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견고하고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장시간 이용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헤드밴드를 가볍고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DJ헤드폰에서 영감을 받아 로테이션 이어컵을 채택, 음악과 외부 피드백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젠하이저는 이번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테마별 청음공간을 마련해 홈씨어터 존, 비행기 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 국제 오디오쇼는 국내 오디오 및 음반업체들이 참가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전시회로 젠하이저, 야마하 등 각종 오디오 기기 전문업체들 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뮤직, 미디어 신나라, 알레스 뮤직 등 음반 제작, 유통 전문업체들도 참여한다.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eoulaudio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ygmoon@heraldcorp.com
<사진설명>젠하이저가 공개한 HD700 제품(위)과 엠페리어 제품(아래). <자료제공=젠하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