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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예물 최저가 공개… 예비부부 반응 뜨거워
결혼예물전문점 더돌(THE DOL) 유통구조 거품 빼고 투명한 가격 공개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예물을 구매하려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예물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예물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예물상품의 최저가 가격을 공개하는 이색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마진 스페셜한정판매’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결혼예물전문점 더돌(THE DOL)은 예물상품의 최저가를 선언,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을 공개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더돌의 최성규 대표는 “금값이 많이 오르고 경제 사정도 좋지 않다 보니 결혼예물이 점점 간소화되고 있는 추세다”라며 “더돌에서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의 예물을 제공하기 위해 예물유통시장에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더돌은 그동안 숨겨져 왔던 예물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 제대로 된 가격경쟁을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결혼예물도 비싸지 않게 장만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예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더돌의 결혼예물 최저가 판매 선언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예비 신부인 김소영(31) 씨는 “결혼예물은 흔히 ‘바가지 쓴다’고 해서 어떻게 구입할까 걱정했는데 더돌 최저가 공개 덕분에 가격을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돌은 금시세와 다이아몬드 시세, 실시간 예물 견적을 알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돌 홈페이지(www.thedol.co.kr)를 참고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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