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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선이후 훌쩍 큰 손수조…새누리 全大 준비위원에
내달 15일 일산 킨텍스서

새누리당이 19대 국회와 12월 대선을 이끌 새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1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새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도 구성을 완료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을동ㆍ홍지만 당선자, 부산 사상에 출마 낙선했던 손수조 씨 등 모두 14명이 준비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선거인단 규모와 당 대표 선출 방식은 기존을 틀을 유지했다. 선거인단은 대선 후보 선출 일정 등을 감안, 기존 20만명 선을 유지하고, 전대 하루 전인 14일 지역별 투표를 실시한다.

또 당 대표 경선을 관리하는 당 내 선관위에는 김수한 당 상임고문이 위원장으로, 여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에리사 비례대표 당선자 등 9명은 선관위원으로 활동한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차분한 마음으로,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며 자칫 들뜨기 쉬운 당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방점을 찍었다.

앞선 전당대회가 돈봉투 파문 등으로 얼룩졌던 점을 감안, 그 어느 때보다 조심하는 선거를 강조한 것이다.


<최정호ㆍ손미정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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