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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공식포스터 전격 공개!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4월 18일 공개된 포스터는 아이, 코끼리, 새, 개미, 꽃이 함께 나란히 영화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포스터를 디자인 한 이관용 아트디렉터의 설명에 따르면 지구의 미래는 곧 아이들과 동물들, 그리고 말 없는 미물과 풀꽃들의 미래이다. 디자이너는 미래의 환경을 담은 주인공이 바로 이들이라는 것을 담으려 했다.



일반적으로 환경이 지금 지구 위에 살고 있는 우리만의 소유라 생각하기 쉽다. 포스터는 환경이 우리의 반경을 넘어서 더 오래, 더 넓은 곳으로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일러주고 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이관용 아트디렉터가 디자인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한 이관용은 이후 CF애니메이션과 광고디자인, 각종 잡지, 화보에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연재하다 2003년 광고디자인사 ‘스푸트닉’을 설립했다.



현재 스푸트닉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부터 ‘품행제로’, ‘미녀는 괴로워’, 최근 개봉한 ‘화차’에 이르기까지 이관용의 대표작들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감각적인 그의 재능은 영화 광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방송 드라마, 뮤지컬, 공연 포스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발휘되고 있다.



한편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CGV 용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을 주제로 한 해외 유수의 영화뿐만 아니라 체험위주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나들이 나온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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