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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국현 "안철수 7월에 독자출마해도 충분"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시기와 관련, “6, 7월에만 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출마방식에 대해서는 무당파로 독자출마를 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원장은) 지지율을 50% 이상까지도 확보하고 있는 분이니 9월에 나오면 위험하겠지만 늦어도 7월이면 충분한 시간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려면 과거로부터 자연스러운 분이 나와야 된다는 게 국민 의견이 아닌가”라며 “모든 면에서 검증됐고 부패나 부정, 반칙으로부터 사회를 탈출시킬 역할로서는 최적합”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안 원장의 출마 방식과 관련해서는 “절대 당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큰당에 몸을 기대지 않으면) 진입장벽은 되지만 안철수의 국민적 지지는 그런 것을 뛰어넘을만 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안 원장이 독자출마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독자출마는 필요하겠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국민이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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