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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넥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 (이하 NDC 2012)’를 개최한다.

공개 컨퍼런스 전환 2년째를 맞는 NDC 2012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이 중 133개 세션이 공개된다. 넥슨 및 관계사의 강연이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92개로 증가했다. 33개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던 외부강연 역시 51개(35%)로 대폭 늘어났다.

또 인디 게임 트랙(15개)이 신설되고,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제작 동아리의 발표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에픽게임스코리아, 백플립 등 국내외 유명 회사들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될 전망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거상’, ‘아틀란티카’를 제작한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나와 ‘스마트폰 시대의 PC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하이브리드형 게임의 개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현직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NDC는 게임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게임 업계에 관심 있는 모두가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앞으로도 규모를 대폭 늘리고 양질의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DC 2012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NDC 블로그 (http://ndc.nexon.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 2500명에게 초대장이 배부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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