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경매결합,
테마기획전 ‘큐레이트마켓’ 등 새로운 플랫폼 선보여
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쇼핑도 점차 스마트해지면서 둘 사이를 이어주는 오픈 마켓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가 직접 자신의 상점을 개설하고 상품정보를 등록한 후에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몰과 공동반값 구매경로인 소셜커머스, 역경매, 지역기반 소셜 등 새로운 요소가 결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론칭한 ‘나비옥션’(www.nabiauction.com)은 오픈마켓과 경매, 기획전이라는 쇼핑 요소를 하나로 결합한 곳으로, 시즌별 필수 아이템과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아이템 등을 중심으로 MD들의 상품구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나비옥션의 기획전은 기존 소셜커머스보다 약 3~4주 가량 진행 기간이 길고 그만큼 판매자가 물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난다. 소비자 역시 가격비교와 이용후기 등 충분한 상품정보를 얻고 난 후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는 점이다. 나비옥션 관계자는 “경매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실시간 가격을 확인하고 입찰을 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며 “소비자는 낮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보다 많은 입찰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자는 옥션을 진행 할 때 상품의 정가, 경매시작가, 즉시구매가, 즉시구매수량 등을 입력하고 신뢰성을 위해 판매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입찰 및 낙찰은 서비스 내의 나비 포인트로 결제되며 1회 입찰마다 가격이 100원씩 증가한다.
옥션의 낙찰자나 즉시구매자는 10마리의 나비 포인트를 차감한 후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낙찰자 외의 입찰자는 입찰에 사용한 나비포인트를 되돌려 받기 때문에 부담 없는 입찰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회원가입 시 300마리의 포인트를 주며 접속하는 날에 한하여 10마리의 나비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쇼핑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나비옥션은 지난 3월 30일 론칭 기획전으로 디자인키트, 페인트 키트 등 미술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식품, 생활/유아, 패션/뷰티 등의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옥션이벤트로 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기로쉐 코랄 수성펜, 홀베인 유화물감 등을 3~40% 할인된 시작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나비옥션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의단비-NABI’ 또는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나비옥션’으로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1544-1528)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