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트라, 중소기업 브랜드마케팅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브랜드파워를 높이기 위해 자가브랜드마케팅(OBM, 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는 이날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세계 일류상품 자가브랜드 수출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각 기업의 브랜드 진단, 평가, 주력시장에서의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 수행전략까지 일관된 브랜드 마케팅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원내용을 한층 다양화했다.

지난해 8개사로 시작된 자가브랜드(OBM, 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수출지원 사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수출상품의 제값 받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15개사로 확대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2년 동안 코트라 해외무역관, 전문 브랜드 컨설팅 업체와 함께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우리의 중소기업들 중 상당수가 세계적인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에서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자기고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제값을 받는 수출기업이 많아지도록 자가브랜드 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onam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