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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국방 "이란 공격 배제하지 않았다"
[헤럴드생생뉴스]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여전히 선택 가능한 방안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바라크 장관은 17일 군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4일 터키에서 시작되는 협상에서 이란의 핵 개발 중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이 미국에 이란 관련 협상이 진행되는 도중에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추측이 현지 언론에 제기되는 가운데 바라크 장관은 19일 워싱턴에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바라크 장관은 미국측과 이와 같은 약속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고 현재도, 과거에도 그런 약속은 없으며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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