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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 수상 과학자와 한국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노벨상 수상자 두 명이 한국을 방문, 젊은 한국의 과학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오는 1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패널로는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미국 UCLA대학 교수와 2007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페터 그륀베르크(Peter Grünberg) 독일 쾰른대학 교수, 한국의 젊은 과학자로 안종현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부교수, 이상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연구교수, 김진현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한다.

국과위가 과학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 및 젊은 과학자들의 패널토론, 관객과의 대화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그나로 교수는 강연을 통해 과학진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부분과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륀베르크 교수는 노벨상의 영광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점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패널토론에서는 미국과 독일의 이공개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과학기술 정책적 지원, 한국의 현 주소, 노벨상 수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적 지원 분야에서는 기초과학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 방향, 생리의학과 물리학 영역에서의 미국, 독일의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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