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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속 세균 박멸, 교보문고 클린박스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속도에서 건강으로’.
인터넷서점이 종래 배송 속도전에서 벗어나 무세균 책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인터넷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책의 배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의 번식을 박멸, 고객이 청결한 책을 받아보도록 하는 클린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4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클린배송’은 국내 위생대표기업 세스코(CESCO)의 항세균 방역 시스템을 도입, 유통 과정 중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해 깨끗한 책을 발송하게 된다.

특히 유아용 도서의 경우, 책 속의 세균으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우려 등이 제기돼온 터라 클린 서비스로 3,40대 주부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교보문고는 ‘클린배송 서비스’ 런칭을 맞아 ‘클린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에게 편지를 작성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클린박스에 책을 담아 선물로 배송해준다. 3주간 매주 33명씩 추첨하며 총 99명에게 선물이 증정된다.

‘클린배송 서비스’ 영상과 이벤트를 자신의 블로그 및 SNS에 홍보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1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우수 홍보 글을 남긴 5명에게는 교보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이승은 교보문고 인터넷마케팅팀장은 “인터넷교보문고는 최고의 유통, 관리 시스템과 바로배송, 바로드림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꾸준히 배송서비스를 혁신해왔다”며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클린배송’을 통해 고객들이 깨끗한 새 책으로 기분 좋은 독서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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