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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기 서울 혜화서 보안계장 별세
[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김윤기 서울 혜화 경찰서 보안계장이 지난 15일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장지는 서울 성북구 정법사, 발인은 17일이다.

고인은 지난 2010년, 2011년 서울지방경찰청의 보안 업무평가에서 1위를 할만큼 해당 분야의 전문가였다.

1953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한 고인은 77년 청와대 101경비단을 시작으로 34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2010년 2월부터 혜화경찰서에서 보안계장으로 근무하다 정년을 2개월 남겨두고 운명을 달리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 아들이 있다.

일부 경찰은 “과로사”라며 “업무에 있어 김 계장만큼 열정 적인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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