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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왕’ 유아인-신세경-이제훈, 삼각관계 고조 ‘긴장감 UP’
‘패션왕’의 유아인과 신세경, 이제훈의 삼각관계가 고조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4월 16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김기호)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혁은 이가영(신세경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최안나를 만나 마음에도 없는 말로 “결혼하자”며 속 빈 프러포즈를 건넸다. 최안나 역시 정재혁의 마음을 눈치 채고 “날은 언제 잡을까”라며 무미건조하게 대답했다.

반면 강영걸(유아인 분)과 이가영(신세경 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사 회장인 마이클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을 떠났다. 이가영은 강영걸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은근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재혁은 이들이 미국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뒤쫓아갔다. 그는 이가영이 묵고 있는 방까지 수소문해서 찾아냈다. 이처럼 정재혁을 몸을 불살라 가영을 만났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간신히 만난 두 사람의 기류에는 어색함이 흘렀고, 정재혁은 겨우 “서울에서 한 번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후 가영은 자신의 음성메시지함에 재혁이 남긴 메시지를 듣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가영은 강영걸과 정재혁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경은 애초에 강영걸에게 마음을 준 그이지만 계속되는 정재혁의 구애에 흔들리는 일반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가영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걷잡을 수 없는 삼각관계에 빠진 강영걸, 정재혁, 이가영의 모습은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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