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DLS 발행액은 발행액 5조 5134억원으로 전기 대비 51.9% 급증했다. DLS 발행 규모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장기간 보합세를 이어가면서 투자대상이 다양하고, 다소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대안투자처로 DLS가 선호된 것으로 풀이된다.
ELS가 원금비보장형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DLS는 전액보전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67.3%를 차지했고, 금리형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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