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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투 황혜영 “과거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으로 고생했다”
그룹 투투 출신의 패션 사업가 황혜영이 라디오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을 극복한 사실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최근 방송된 평화방송 라디오 ‘이동우 김다혜의 오늘이 축복입니다’에 출연해 “투투이후 그룹 오락실을 결성, 음반을 내고 활동했으나 멤버간의 불화와 기획사의 사정으로 2주 정도 활동을 하고 접게됐다”며 “그 후 22살부터 시작했던 방송에 회의감이 들어 TV 밖으로 나갔지만 슬럼프가 반복되며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을 겪었고 여의도에 4년정도 얼씬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황장애로 사람들이 많은곳이나 라디오부스에 들어갈수도 없었으며 심지어 겨울에도 차 창문을 모두 열고 다닐정도로 심리적인 증상들로 인해 힘든 생활을 했었다”면서 “이를 지켜보던 남동생이 쇼핑몰을 시작해 보자는 제의로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혜영의 성공기”, “삶의 방식은 달라도 혜영씨 마음이 참 와닿는다”, “자신의 아픔을 고백해서 다른사람에게 희망이 됐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5년전 쇼핑몰을 오픈해 사업가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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