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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불 女육상선수 친구집서 지냈다, 이유가?
[헤럴드경제=이인수(인천) 기자]20일 동안 연락이 두절돼 사라졌던 인천 여자 육상선수가 소속팀에 복귀했다.

지난달 24일 합숙소에서 나간 뒤, 소식이 끊긴 인천 남동구청 소속 육상선수 A(21ㆍ여)씨가 지난 13일 오후 3시30분께 소속팀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와 함께 지내왔다.

매일 8시간씩 운동하는 것이 힘들어 합숙소를 이탈한 A씨는 그동안 친구들과 함께 놀다 시간이 늦어 합숙소에 복귀하면 혼날 것이 두려워 그동안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범죄나 사고와 연관성이 없고 단순가출로 확인돼 수배를 해제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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