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는 연간 7000만명 이상이 직접 관람하며 자이언츠는 130년 전통과 월드시리즈 통산 6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 체결로 한화는 LED 보드, 벽면광고 및 온라인 배너, 각종 홍보물 등에 ‘한화 솔라(Hanwha Solar)’ 로고를 노출할 수 있고 포토존 운영, 불꽃 축제 및 스폰서 데이 등 특화된 프로모션의 권리를 갖게 됐다.
이를 통해 한화는 북미시장에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이미 지난해 유럽의 3대 축구리그 소속팀인 볼턴(프리미엄리그.영국), 유벤투스(세리에A.이탈리아), 함부르크SV(분데스리가.독일) 와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한화 솔라(Hanwha Solar)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유럽시장 내 태양광 사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미국 주요공항에 설치된 CNN TV를 통해 한화솔라 브랜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친환경ㆍ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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