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싱글남성들이 블랙데이 솔로의 아픔을 함께하며 같이 짜장면 먹고 싶은 남자스타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방송인 김제동을 선택했다. 싱글여성들은 개그우먼 신봉선을 블랙데이 짜장면을 함께 먹고 싶은 여자스타로 선정했다.
소개팅 서비스업체인 이음(www.i-um.com)이 지난 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각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제동(48%)과 남성연예인들과의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는 연예계 대표 싱글녀 신봉선(43%)이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제동의 뒤를 이어 ‘연예계 대표 노총각’ 정준하(29%)와 ‘돌아온 싱글’ 김국진(13%)’이, 싱글여성의 경우 신봉선의 뒤를 이어 솔로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개그우먼 박지선(27%)과 오랜 싱글녀 생활의 알짜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최화정(16%)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음 김윤진 홍보팀장은 “솔로 관련한 설문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친근한 노총각스타 김제동이 또 다시 싱글남성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솔로들의 가장 좋은 블랙데이 멘토로 선택되었다”며, “연예계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었던 정준하가 이 달 초 결혼소식을 알리면서, 우리 제동이형도 빨리 장가가길 바란다는 싱글남성들의 응원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또 “블랙데이의 상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싱글남녀의 46%인 575명이 ‘솔로’를 택해 블랙데이가 솔로를 상징하는 ‘솔로들의 날’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다.
블랙데이에 같은 처지의 싱글들과 나누고픈 블랙푸드로는 블랙데이 대표음식인 ‘짜장면(61%)’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뒤를 이어 ▲블랙커피(20%) ▲초컬릿(10%) ▲검은콩두유(9%)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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