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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숙 대표 사퇴, 오후 3시 기자회견
[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4.11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한명숙 대표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회의에서 사퇴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기자회견은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한 대표 외 당 지도부 체제에 대해서는 최고위원들에 일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세균, 정대철, 신기남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신경민 대변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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