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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상과 김건모가 다시 뭉쳤다…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윤일상 작곡가의 데뷔 21주년 기념앨범 ‘I’m 21’이 오는 18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올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된 10cm ‘애상’, 슈퍼주니어 K.R.Y ‘회상’, 김범수 ‘애인 있어요’, 가인 ‘너만은 모르길’ 등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궜던 ‘윤일상 작곡가 21주년 기념앨범 I’m 21’이 모든 음원들을 한번에 모아서 듣고 싶다는 대중들의 요청에 의해 최종 종결판으로 새로운 리메이크곡과 함께 정규 앨범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최근 ‘나가수 시즌2’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건모’와 7집 앨범을 내고 ‘불후의 명곡2’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린’ 이 마지막 가창자로 참여했다.

내가네트워크의 관계자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곡인 김건모가 부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은,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OST 로 실려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레게 느낌의 신나는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또 린이 부른 ‘정’은 96년 영턱스클럽의 데뷔곡으로 발표돼 트로트댄스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보사노바풍의 편곡과 린의 가창이 잘 어울어진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현재 4차까지 발표된 곡들에 대한 편곡도 좋았지만, 이번 앨범에 새로이 수록된 곡들은 김건모와 린의 음악 스타일을 확실히 살린 곡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일상 작곡가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가수 김건모가 참여한 앨범이라 대중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I’m 21’ 앨범에는1월 초부터 디지털 싱글 형태로 2곡씩 발매되었던 8곡과 이번에 공개 될 김건모의 ‘알 수 없는 인생’과 린의 ‘정’까지 총 10곡이 수록 되어 있으며,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연주하고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 8곡과 오프라인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이 수록, 총 2장의 CD로 구성돼있다. 앨범은 12일부터 각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I`m 21’앨범은 오는 18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인 김건모의 ‘알 수 없는 인생’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전 10시 곰티비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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