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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公, 태양광발전 개발 대폭 확대
35개소 2만2907㎾로 상향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 소유의 저수지 3372개소, 양배수장 4199개소, 취입보 4151개소, 방조제 160개소 등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사는 보유자산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까지 농업기반시설 활용 에너지 개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재설정한다. 2016년까지 83개 지구 5만4481㎾를 건설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발전차액지원 중지로 사업을 중단했던 태양광발전 개발 계획 목표를 당초 6개소 4877㎾ 370억원에서 35개소 2만2907㎾ 1097억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윤정식 기자>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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