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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 발사대 위치한 북한 평안북도 기상은?
-16일 눈 또는 비, 그 밖에 발사 예정 기간 동안 북한 전역 기상 양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로켓 발사로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는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의 현지 날씨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현재 평안북도 도청소재지인 신의주는 안개가 약간 짙어 시정이 500m고, 북동풍이 1m/s로 불고 있다.

이는 거의 바람이 없는 상태로 평소보다 바람이 약한 편에 속한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전했다.

13일 북한 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며,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4일에는 북부지방은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이며,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15일에는 북한 전역에 구름이 조금 끼겠고, 16일에는 황해도를 제외한 북한 전역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에 12일부터 16일 사이에 로켓을 발사한다고 통고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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