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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왜 실종됐나?
벚꽃 없는 봄꽃 축제

[헤럴드생생뉴스] 벚꽃이 실종됐다.

특히 여의도에서 벚꽃이 사라졌다.

서울에서 벚꽃 축제로 가장 유명한 ‘여의도 봄꽃 축제’ 주최 측은 벚꽃이 피지 않자 고민에 빠졌다.

경찰은 교통 통제를 하고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최대한 경찰 통제에 협조해 달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벚꽃이 꽃 망울을 터트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벚꽃이 피지 않는 이유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춥기 때문이다.



연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윤중로에 벚꽃이 필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도 지난 3월 31일 오후 6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광장에서 제 50회 군항제의 전야제와 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진해 벚꽃 축제 역시 벚꽃이 늦게 피는 바람에 상춘객들의 봄 나들이를 유혹하지 못했다.

상인들은 울상이었다. 벚꽃이 만개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관광을 갔던 관광객들 역시 시큰둥한 벚꽃 때문에 기분만 잡치고 발길을 되돌리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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