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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가 오사마 빈 라덴 대신 가장 잡고 싶은 범죄자는 누구?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ㆍ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이 지난 해 사살한 오사마 빈 라덴 대신 미국에서 아동 포르너 영화 제작자를 지명수배 명단에 새로 넣었다.

이 아동 포르너 영화 제작자는 30살로 에릭 저스틴 토스(Eric Justin Toth)라는 인물이다. 전직 교사 출신이며 그는 지난 2008년 메릴랜드에서 기소되기도 했다.



에릭의 아동 포르너 동영상은 그의 개인 캠코더에서 발견된 바 있다.

FBI는 에릭의 체포에 결정적 정보를 줄 경우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원 가량)를 현상금으로 준다고 제안한 바 있다.

에릭은 다소 신출귀몰했다는 게 FBI의 설명이다.

당초 에릭은 인터넷에 워싱턴 D.C 인근에서 개인 보습 교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009년까지는 아리조나에 산다고 알려졌었다. 이 전까지는 버지니아, 일리노이스, 인디아나,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에도 거주했다고 했다.

에릭이 메릴랜드에서 기소될 경우 최소 15년, 많게는 30년을 감옥에 있어야 한다.

한편 에릭은 FBI의 496번째 지명수배자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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