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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들은 총선 투표율 얼마로 예상?…56.3%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19대 총선 D-1인 10일 현재 네티즌들이 예상하는 투표율은 5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in.co.kr)이 19대 총선을 맞아 선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진행한 ‘19대 총선 투표율을 맞혀라’ 이벤트에서 집계된 결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진행해 총선 하루 전인 10일 오전 9시까지 투표한 총 905명의 네티즌 예상치의 평균 값이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체 투표자의 21.8%가 50% 미만의 투표율을, 45.7%가 50%대의 투표율을, 29%가 60%대의 투표율을, 3.5%가 70% 이상의 투표율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었던 46.1%와 비교하면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또한 50% 이하를 예측한 인원보다 60% 이상을 예측한 인원이 10%포인트 이상 높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총선 투표율은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이다.

투표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작년 보궐선거때는 50%를 넘지 못했지만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번 총선은 국민들의 투표참여율이 높아서 국민을 무서워하고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지역주민들을 사랑하는 참된 분들이 당선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남기기도 했다.

알라딘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총선 후보자, 유권자, 시민에게 권하는 추천도서 목록을 제안해 눈에 보이는 수치로서의 투표율뿐 아니라 선거에 임하는 여러 주체들이 투표의 내실도 함께 채워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제 내일이면 19대 국회의원 선거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의 기대를 넘어설지 그에 미치지 못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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