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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희토류산업협회 정식 출범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희토류 업체들의 연합인 중국희토류산업협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바오터우철강과 중국알루미늄공사(치날코),차이나민메탈 등 155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고 간융 부원장이 협회장에 선임됐다.

간융 협회장 내정자는 “협회는 희토류 산업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 체계를 만들고 개발자와 소비자의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토류산업협회 설립으로 희토류 공급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협회가 수출 제한, 희토류 광산 개발, 생산업체 구조조정 등 희토류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주관,정부를 대신해 가격 협상자 역할을 하면서 가격 통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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